얘가 우리 좋아하나봐~


자매는 강아지 앞에서 20여분간 대화를 시도했습니다..
처음엔 무서운지 한참을 망설이고 만져볼 듯 말 듯 하더니만 결국 머리 한번씩 쓰다듬고는
꼬리를 흔드는 강아지를 보며
'얘가 우릴 좋아하나봐' 라며 즐거워하더군요..
'다음에 또 만나자~' 하고 인사 해 놓고서도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지...
그렇게 한참을 또 강아지 곁을 맴돌다가 집으로 돌아갑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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